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폭증하는 가계대출, "안전한가?"

카테고리 없음

by 부자일보 2023. 7. 25. 08:17

본문

반응형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두 달 연속으로 1조 원 이상 늘어나면서,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4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치로 본다면 스위스, 호주에 이어 한국은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비율이 105%로 3위를 차지했다. 한 연구원에 따르면 더욱 심각한 점은 이 가계부채에는 한국에만 있는 유일한 제도인 전세의 영향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세를 부채에 포함시킨다면 가계부채비율은 30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세계 1위의 기록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금리를 4개월 연속 동결을 하면서 기대심리가 증가해 가계대출이 폭증하면서 가계부채 폭탄이 결국 터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금융 취약 계층은 연이자 14%에 달하는 '카드론 돌려 막기'를 이용해 대출이자를 막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환대출의 증가율을 보면 우리카드 81.2%, 현대카드 65%를 기록한 반면에 롯데카드는 무려 540%의 증가율을 보였다.

 

통화당국은 가계부채 증가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지만, 경기 둔화와 금융 불안으로 인해  금리 인상 등의 매파적인 대응은 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현재 가계부채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 마디로 한국의 가계대출이 6월 말 기준 1062조 원으로 늘어난 것은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다시 한번 금리인상을 함에 따라 기준금리는 5.5%가 되어서 한국 (3.5%)과는 2% 이상의 차이를 보이게 되었다. 

 

한국은행은 폭증한 가계대출과 PF사태 등을 보면 금리를 올리기 힘들지만 국내외적인 금리차이로 인한 악영향을 막기 위해서는 금리를 올려야 하는 딜레마에 빠졌다. 

 

 

----------------------------

 

아래 관련 글에서 더 많은 인싸이트를 얻으세요! 

↓↓↓↓↓

 

 

중국 청년 실업률 "최악" 또 다른 경제위기 오나?!

 

이민 10년 차에 한국과 외국의 다른 점 3가지 

 

주담대 3%로 하락 갭투자 해도 되나? "가계부채위험"

 

[부자 되기 #29] 1000억 원대의 한국인 부자 세이노의 가르침

 

중국에서 전쟁이 일어날 확률이 높은 이유

 

슈퍼개미로 유명해진 김 모 씨 "선행 매매로 수사 중"

 

기아가 미국에서 잘 나가는 이유

 

 

----------------------------

 

*구독과 좋아요는 기자 케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본 콘텐츠는 투자조언이나 재정 상담이 아니며, 개인의 결정으로 인한 어떤 피해에 대해서도 책임이 없음을 명시합니다.

*문의 suprichkay1217@gmail.com

*사진출처 : Pexels

*Copyright ⓒ 부자일보, All right reserve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