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사의 추락 그 원인과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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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일보 2023. 7. 18. 08:48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이미지입니다.

금융 시장에서는 신뢰가 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나 여러 매체에 따르면 최근 일어난 사기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은 금융 자문 회사들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된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매체에 자주 나오는 유명인사가 연루되어 수사 중인 데다가 해당 투자 자문 회사는 명의 도용, 자금 세탁 및 증권 거래법 관련해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 회사는 고객들에게 높은 수익을 약속하며 따로 그 사람의 명의로 핸드폰을 개통해 명의를 도용해 주가조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조작 같은 불법행위는 예전부터 자행되어 왔지만 이번 사건이 특별한 것은 지난 몇 년간 관련 정부부처에서 전혀 파악을 하지 못했고 유명인사, 의사, 정치인들까지 연루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투자자문회사의 투자 방법은 상장된 회사의 수익 대비 시가총액은 낮으면서 하루 거래금액 역시 낮은 회사의 주식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IP주소등을 통한 단속을 피하기 위해 명의를 도용한 휴대폰을 가지고 실제의 해당 개인의 집 근처에 사무실을 차려서 일명 자전거래를 통해 하루에 1%에서 3%까지 몇 년에 걸쳐서 주식가격을 꾸준히 올리는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유명인사인 A 씨는 처음에는 자신도 피해자이며 자신의 허락 없이 신용거래를 해서 몇 십억의 손해가 났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어떤 동영상에서는 투자자문회사 대표를 홍보하고 같이 회사나 골프장을 구매했다는 의혹시 불거지면서 사면초가의 상태에 빠졌다.

투자자로서 뿐 만 아니라 공인으로서 다른 고객들에게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투자 상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로 인해 수많은 투자자들이 회사에 투자를 하게 되었으며, 그들은 높은 이율을 기대하며 믿음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회사의 운영은 전적으로 사기적인 방법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들은 해당 관련 주식에 투자를 한 개인투자자들이다. 많게는 80%까지 며칠 만에 빠지는 모습을 보이며 관련 주주들에게 엄청난 재정적인 피해를 입혔다.

투자 자문 회사들에 대한 신뢰는 이미 낮아진 상태였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더욱 심각한 불신이 퍼지고 있다. 특히 작년에 벌어진 PF대출사태에 이어 새마을금고 사건까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나라 경제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었다.

이 사건은 정부와 금융 감독 기관들의 더욱 엄격한 감시와 규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사기와 부정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은 이미 상당한 손실을 감수해야 했으며, 이러한 사례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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