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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자녀들을 싱가포르에서 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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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일보 2023. 7. 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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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중에 하나가 1년 만에 시드니에 돌아와서 싱가포르에서 살았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몇 년 전에 싱가포르에 가게 될 거라고 들떠있었던 모습을 보았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싶기도 하였다.

 

 

그리고 지인은 싱가포르에 발령이 나면서 연봉도 거의 1.5배 이상 올라서 거기 가서 살기 좋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기도 하였다. 저자도 신혼여행 중간에 싱가포르에서 짧은 2박 3일을 지내면서 좋은 기억 밖에 없어서 내심 부럽기도 하였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부유한 섬 도시 국가로, 영국 식민지 시기의 거래 지점에서 시작하여 오늘날은 번영하는 세계 금융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인구 밀집도가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중국인이 약 75%를 차지하며 말레이인과 인도인이 다른 주요 인종 집단을 이루고 있습니다. 

 

1965년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 이후 사회행동당이 정치를 지배하였으며, 현재는 할리마 야콥이 첫 번째 여성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이헌룡은 이관유의 장자로 총리로 재직하며 경제 성장과 교육 개선을 추진하였습니다. 싱가포르는 미디어 허브로서 엄격한 통제와 자기 검열이 행해지며, 역사적으로 다양한 사건과 변화를 겪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싱가포르에서 외국인이 자리를 잡고 살기에는 여러 면에서 삶의 방식에 따라 더 불편할 수도 있고 물가도 엄청나게 비싸다. 반면 아이들의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장점이 있다고 한다. 오늘은 이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한다. 

 

조사하면서 예전에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인터뷰에서 싱가포르를 언급하면서 자신의 자녀들을 왜 싱가포르에서 키웠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언급한 적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만큼 싱가포르는 전 세계적으로 교육 쪽에서도 유명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외국인이 살기에도 가장 문제는 물가이다. 싱가포르는 실제로 최근 조사에 의하면 생활비가 가장 비싼 나라로 꼽히고 있다. 그 아래 5위에는 뉴욕, 4위는 런던, 3위 홍콩 그리고 2위는 상하이 그리로 싱가포르가 1위를 차지했다.

 

한 기사에는 한 외국인 가족이 싱가포르에서 살기 위해서는 대략 최소로 잡았을 때 5억 정도의 생활비가 든다는 기사도 있었다. 

 

 

이렇게 생활비가 비싼 이유는 여러 측면에서 봐야 한다. 첫 번째로는 인구대비 거주지역의 부족으로 거주비용이 과도하게 높다. 

 

싱가포르는 면적이 733.1 km²에 불가한 반면 총인구는 5,453,600명으로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세 번째로 높다. 쉽게 이야기하면 땅 크기로 치면 한국의 백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에 인구 500만 명이 살고 있는 것이다.

 

반면 이렇게 싱가포르가 뜨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는 전체적으로 아시아권의 중산층의 증가를 들 수 있다. 

 

한국을 포함한 몇몇 나라는 허리 (중산층)가 잘록해지면 앞으로 미래를 걱정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특히 아시아권은 중산층이 폭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신의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싱가포르를 많이 찾아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의 정치적인 불안과 실업률 증가도 이런 상황에 불을 지피고 있다. 코로나가 끝나면서 중국이 국경을 어쩔 수 없이 열고 나니 많은 중국부자들이 정부의 통제에 질린 나머지 중국을 떠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드니가 위치해 있는 NSW주에도 일 년간 40만 명의 이민자를 받았다고 한다. 

 

또한 홍콩의 국제적인 위상 약화도 한 부분을 차지한다. 홍콩이 중국에 정치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중국에 더욱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홍콩의 경제적인 안정성에 흠집을 낸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법 개정과 관련해서 홍콩에서는 파업이 일어나기도 했고 세계적인 금융 기업들이 홍콩을 떠나기도 했다. 

 

원래 싱가포르는 세계적인 금융허브를 자처하는 도시국가이지만 이런 상황이 맞물려 큰 이득을 보고 있는 것이다. 그 예로 싱가포르는 코로나 즈음에 마이너스까지 떨어졌던 GDP가 2021년에는 7.6%의 성장을 보이면서 홍콩을 추월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런 성장 뒤에는 어두운 면모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원래 물가가 비쌌던 나라인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더욱 물가가 오른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여전히 싱가포르의 물가 상승률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코로나 전까지 1% 미만을 유지하던 물가는 가장 최근인 작년에 6%를 넘은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홍콩과 같이 국토의 면적이 작은 싱가포르에서는 집도 매우 비싸지만 특히 자가용을 몰고 있으면 그 차종을 떠나서 매우 부자로 본다고 한다. 자동차의 면허를 따기 위해서도 큰돈이 들고 자동차 번호판을 사기 위해서도 경매에 참여해서 구매를 해야 한다고 한다.

 

 약 5년 전 싱가포르에 방문했을 때 지인이 해준 이야기로는 현대 아이오닉 한 대를 몰기 위해서는 자동차세, 면허, 자동차 구입가격을 더하면 대략 2억에서 2억 5천만 원이 든다고 한다. 

 

지금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올랐기 때문에 더욱 많이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이런 상황에서 아시아권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싱가포르로 부자들이 몰리면서 국가적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하고 있다. 

 

물론 싱가포르 시민권자들에게는 공산국가이기 때문에 무료로 집을 제공하거나 비용이 외국인에 비해 적게 든다고는 하지만 다른 물가들이 서민들이 감당할 수 없는 정도로 증가하였다.

 

이로 인해 외국인들에 의해 내국인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번에 싱가포르에 영주권과 시민권 소유자는 6.9% 증가를 하여 519,500명이며, 이들 중 약 60%는 동남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이고, 나머지 6%는 다른 국가에서 온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럼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가 교육적으로 촉망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기사에 따르면 공산국가임에도 싱가포르의 교육기관은 미국, 영국, 호주 등 서구나라에 이어 7위를 차지하였다.

 

싱가포르는 이관유의 교육 철학에 기반한 세계 최고의 교육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PISA 평가에서 수리 능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며, 폭넓은 장학금과 고용 시장에서의 높은 교사 연봉, 재능 있는 학생들의 개발과 공공 서비스로의 유도 등 올바른 공공 정책이 이루어져 왔다. 

 

또한 STEM 분야에 집중하며 교육 연구에도 큰 투자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는 혁신적인 전자 기기와 가정용품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이런 점에서 교육기관의 평가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와 인종적 배경을 가진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런 다문화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키우는 것은 아이들에게 포용과 이해력 그리고 사회성을 가르치는 좋은 기회가 된다. 또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면서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싱가포르에서 자녀를 키우는 것은 일정한 도전과제를 동반한다. 경쟁이 치열하고 학업과 사회적 압력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부모들은 자녀의 균형 잡힌 발전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싱가포르는 다양한 지원 시스템과 활동을 통해 자녀들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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