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콜라의 위기? 아스파탐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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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일보 2023. 7. 3. 07:34

출처 : Pixels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2B군)로 분류될 예정이라고 발표하여 국내 식음료 업체들이 대응에 분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탕을 대체하는 인공 감미료로 사용되는 아스파탐을 포함한 제로 음료와 막걸리 등의 제품이 문제의 대상으로 지목되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는 다른 감미료로 대체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대안으로 사용되며, 칼로리가 낮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발암 가능성으로 인해 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코카콜라와 한국펩시콜라는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는 제로 음료를 출시하고 있으며, 다른 음료 업체들도 대부분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로 인해 제로 음료의 인기가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가진 인공감미료이다. 화학 구조에 당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저칼로리 음식과 음료에 첨가할 수 있는 설탕 대체제이다.

상품명은 뉴트라스위트 등으로 불리는데, 아미노산 2개가 연결된 다이펩타이드이다.

또한 아스파탐은 소장에서 빠르게 분해된다. 아스파탐을 매우 높은 복용량인 200 mg/kg 이상을 섭취해도 급속한 분해로 인해 혈액에서 아스파탐은 발견되지 않는다.

소화가 되면 아스파트산, 페닐알라닌, 메탄올이 질량 비 4: 5:1의 비율로 분해되고 더 진행되면 폼알데하이드와 폼산을 포함한 추가적인 생성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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