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헤더 영역
상세 컨텐츠
본문
반응형
얼마 전에 지인의 직업과 관련해서 상담을 해주었습니다. 현재는 유치원 선생님인데 유치원의 환경적인 요인과 여러 가지 이유로 커리어를 바꾸고 싶어 하는 케이스였습니다.
같이 일하는 친구와 친해져서 평소에 같이 필라테스를 하면서 이쪽 분야에 꿈을 키우게 된 케이스였습니다.
지인은 평소에 변화를 두려워하고 그래서 도전을 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느끼는 성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직장생활에서의 매너리즘과 직장상사의 횡포 등 여러 가지의 이유가 그녀에게 다른 커리어를 추구하도록 등을 떠민 것입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이렇게 고민하면서 도전하는 것을 망설이는 이유는 역시 성격적인 이유였습니다. 저는 저와 가까운 사람인 그녀가 제가 지금까지 어떻게 도전을 하고 성취해 온 것을 보아왔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나도 노력을 많이 했지만 약간의 성취라도 하기 위해서는 노력뿐만 아니라 운도 따라 줘야 한다. 하지만 운은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이다.”라고 말이죠.
그리고 완벽주의자들은 실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서 좋은 기회가 와도 도전을 하지 못합니다. 반면에 역사적으로 큰 위인들은 길이 남을 성취를 하기 전에 엄청나게 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도전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금도 수많은 대통령 중에 미국인들에게 가장 많은 존경을 받는 링컨이 그렇고 미국에서 사업을 통해 몇 조원대의 부를 이룬 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 회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를 듣게 되는 크게 성공한 사람들에게도 그전까지 보이지 않은 수많은 시도와 실패가 있었습니다. 이런 실패와 배움을 통해 성장해서 크게 성공한 것입니다. 하지만 타인의 입장에서는 뜬금없이 별 노력 없이 단지 운으로 성공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사람들보다 능력도 떨어지는데 시도하고 한 번에 성공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돈뿐만 아니라 우리의 노력과 시간도 분산투자를 해야 합니다.
물론 어떤 시도를 할 때 이거 실패해도 다음 거를 하면 되니까 대충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각각의 시도를 함에 있어서 필사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다만 이런 시도에는 돈, 노력, 시간 등이 쓰입니다. 우리는 이 시도가 만에 하나 실패해도 다시 시도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매우 부족한 사람이지만 저도 그렇고 저보다 훨씬 뛰어난 수십억 또는 수백억 이상의 부자들도 같은 마인드로 도전을 해서 성취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0개를 도전해서 8개를 성공하려고 하지 말고 10개 중에 1개라도 성공을 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도전을 하세요.’
그러면 오히려 성공한 것에 대한 감사와 실패를 통해 메타인지로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사실 오늘은 제목처럼 비즈니스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도 이것을 깨달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나 행동을 하면서 항상 그것의 본질을 생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호주에서 물리치료병원을 운영한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돈을 버는 것은 사업을 유지하고 월급을 주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돈이 대부분의 비즈니스의 본질은 아닙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흔히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돈을 좇지 마라’ 또는 ‘돈은 자연히 따라오는 것이다’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이 이야기를 예전에 들었을 때는 무슨 이야기인지 몰랐으나 지금 보니 본인이 하는 사업의 본질을 놓치지 말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렇다면 병원 운영의 본질은 돈이 아니라 환자의 치료입니다. 고객이 우리 병원에 오는 이유는 통증이 있거나, 기능적인 문제가 있거나 운동을 하기 위해서일 겁니다. 우리는 이런 환자의 니즈를 파악해서 그 부분에 집중해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만약 서비스 제공자가 환자의 니즈가 아니라 환자의 주머니 사정에만 집중한다면 인간은 감정적이고 영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바로 이런 성향을 눈치채고 오히려 이 사업장에 출입을 멈출 것입니다.
제가 한 번은 요식업에서 큰 성공을 거 둔 분의 대학생 때 이야기를 책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이 분은 한 대학가에 조그마한 샵을 얻어서 옷 장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저자의 가게의 옷은 그 당시로 봤을 때는 파격적일 정도로 앞서 나가는 패션의 옷들이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대학생들의 외면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 옷이 대학생들의 숨겨진 니즈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가게에 오는 학생들을 가족과 같이 맞아주었다고 합니다.
점심때쯤에 찾아온 남학생에게는 형이라고 부르라고 하고 짜장면을 같이 먹고 몇 시간씩이나 직업이나 연애상담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이 저자는 본질인 옷의 품질과 디자인뿐 만 아니라 진심으로 고객을 대했던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하나 고객들의 수는 늘어났고 결국에는 큰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사업을 함에 있어서 본질과 함께 진심을 담아서 사업을 해야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관심을 받고 싶어 하기 마련입니다. 나의 형, 누나,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서비스를 한다면 고객들은 그 분위기를 아주 예민하게 인지하고 결과가 나타납니다. 이런 것들은 아주 작은 것에서도 발현됩니다.
한 직원이 고객에게 어떻게 인사를 하는지, 말투는 어떤지, 옷차림은 어떤 지 등의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은 그 고객에게 한마디 말보다 더욱 강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바로 이런 비언어적인 면이 서비스, 또는 그 사업의 포장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사장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비언어적인 것을 계속 신경 쓰고 노력해서 장시간 연기를 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방송에 나와서 잠깐 반짝해서 유명해진 곳도 초심을 잃어서 본질을 놓치고 고객에게 금세 외면을 받기도 합니다.
그럼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매출을 올리는 곳의 사장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그런 곳은 사장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진심으로 고객을 대합니다. 처음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진심으로 고객을 위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연기를 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유지가 가능합니다.
제가 읽은 한 책에서 관계에 대한 한 문구를 보았습니다. 사랑과 관계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은 많은 경우에 사랑이 그저 주어지는 감정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랑은 내가 전심으로 마음을 다해서 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마음을 먹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결과라고 합니다.
저도 사업을 운영하면서 마주치는 환자나 직원들을 사랑하려고 노력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이제는 자연스럽게 환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듭니다. 이런 원리는 직원 또는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나 자신을 포함한 그 누구도 믿지 않습니다. 인간은 죄성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하더라도 언제라도 배신을 할 수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을 믿지는 않되 다만 사랑하려고 노력합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믿는다는 것과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어쩌면 내가 어떤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내가 교만하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자산의 한 치 앞날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다릅니다. 어떤 대상을 사랑한다는 것은 내 기대를 내려놓는 것 입니다. 다른 사람의 내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고 그 사람의 눈높이로 보려고 노력하는 것 입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내가 사랑하는 대상이 잘못을 하거나 문제에 처해도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태도만이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사랑한다면 자연스럽게 내가 그 사람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이 진짜 필요한 것을 적시에 주는 진정한 배려를 할 수 있습니다.
----------------------------
아래 관련 글에서 더 많은 인싸이트를 얻으세요!
↓↓↓↓↓
[부자되기 #29] 1000억 원대의 한국인 부자 세이노의 가르침
[부자되기 #26] 생각에 관한 생각을 전제로 "부에 대한 접근법"
----------------------------
*구독과 좋아요는 기자 케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본 콘텐츠는 투자조언이나 재정 상담이 아니며, 개인의 결정으로 인한 어떤 피해에 대해서도 책임이 없음을 명시합니다.
*문의 suprichkay1217@gmail.com
*Copyright ⓒ 부자일보, All right reserved
반응형
